종양미세환경(TME) 타깃 투트랙 전략 'TMEkine™ 플랫폼' 차별화 포인트 & 저분자화합물 프로젝트는?...AMD 시장의 언멧니즈 타깃한 C3b 기반 이중저해제 신약도 주목
▲왼쪽부터 윤영수 이사, 장지훈 상무, 강수희 이사, 신영숙 전무, 이병철
대표, 최성필 상무, 임상균 상무
카나프는 지난 9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first-in-class’ 안과 프로그램의 위탁개발(CDO) 계약을
체결했으며, 다음주부터 열리는 미국 면역항암제 학회(SITC)에서 IL-12 면역항암제 이중항체 플랫폼과 신약후보물질에 대한 3건의
포스터 발표를 진행한다. 아직 2년이채 안 된 회사지만, 6개의 바이오의약품 프로젝트와 3개의 저분자화합물 프로젝트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카나프가 보여줄 행보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이병철 카나프 테라퓨틱스 대표는 “창업을 준비하는 1년 동안의 과정에서 핵심 맴버가가진 역량을 어떻게 살릴 것인가에 대해 고민했고, 그 고민속에서 회사의 연구개발 방향으로 '종양미세환경(tumor microenvironment, TME)에서의 면역 활성화'라는
주제를 설정했다”며 “카나프는 종양미세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투트랙 전략을 택했다. 바이오 약물로 면역세포를 활성화시키거나 저분자화합물로 면역억제 요소를 극복하는 방향이다.
두약물을 병용해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카나프가 고민하는 부분은 글로벌 경쟁자와의 ‘차별화 포인트’와 ‘시간’이다. 이 대표는 제넨텍, 23nadMe, 산텐 등 글로벌 회사에 있으면서, 신약개발에서 시간 싸움이 중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체감했다. 어떻게
하면 빠른 시간 안에 경쟁사와 차별화를 보여주는 풍부한 데이터를 확보할 것인가를 고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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